[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새콤달콤한 팔도 비빔면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그 어떤 것과 비벼먹어도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팔도비빔장'으로 만든 이색 과자가 출시됐다.
26일 팔도는 '팔도비빔칩' 2종을 오는 2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밌고 색다른 제품을 찾는 MZ세대를 겨냥해 팔도비빔장을 스낵과 결합한 것이라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시그니처'와 '버터간장맛' 총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중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품은 바로 '팔도비빔칩 시그니처'다.
벌써부터 각종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팔도비빔칩 시그니처'는 고소하고 바삭한 옥수수칩에 매콤 달콤한 시즈닝이 어우러져 탄생한 제품이다.
이 시즈닝은 '팔도비빔장 시그니처'의 양념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팔도비빔칩' 2종은 오는 27일부터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매운맛 콘칩이 연상되는 비주얼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액상스프 베이스의 '팔도비빔장'은 확장성이 뛰어나 다양한 식품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통해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해 4월 양념장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힘입어 팔도비빔면에 들어가는 양념장인 '시그니처'를 비롯해 '버터간장소스', '매운맛소스' 등 3종의 소스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