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24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516명이었다.

이는 지난 23일 발생했던 538명보다 22명 줄어든 수치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516명 늘었다고 밝혔다.

3일 연속 500명대로 나왔다. 주말효과가 나오지 않는 월요일이었음에도 확진자가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81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538명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3만 6,983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137 부산16 대구27 인천11 광주21 대전15 울산7 경기132 강원20 충북8 충남20 전북5 전남7 경북11 경남13 제주17 등이다.

중대본은 이날 소규모 가족·지인모임 등 확진자 개별접촉 감염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감염 재생산지수와 외국인 확진자 비율도 상승해 확산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