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강아지→사람'으로 전파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됐다

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개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으로 사람한테 발견됐다. 그동안 사람에게서 반려 동물이 감염된 사례는 있었으나 개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건 처음이다. 


지난 21일 SBS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개로부터 왔다'고 보도했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도 같은 내용이 실렸다. 


미국 오하이오·듀크대 등 공동 연구팀은 2018년 말레이시아 어린이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으로 입원했던 어린이 300명의 가래 샘플을 수거해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 8명에게서 코로나19가 아닌 개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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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서 장염 등을 일으키는 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어린이 환자 8명 모두 가볍게 완치됐고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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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사람에게 심각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두 동물에게서 나와서다. 또 개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화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매체에서 이근화 한양의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개 코로나바이러스도 사람에게 어떤 폐렴이나 이런 것들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학계는 이번 연구에 대해 사람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코로나바이러스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확인된 것이어서 코로나 대책에 반드시 고려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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