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스트레스' 가장 많이 받는다고 선정된 20개 직업의 순위

호텔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감정 노동이 유독 심한 직업군은 무엇일까.


장래희망을 고를 때 단순히 업무 자체만 보고 선정하기엔 여러 외부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


과거 한국고용정보원이 6~10월 730개 직업 종사자 2만 555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강도를 분석한 결과는 진로 설정 전 직업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감정노동이 많은 직업 상위 20개' 리스트엔 공감이 가는 직업군도, 의외의 직업도 이름을 올렸다.


먼저 1, 2, 3위는 텔레마케터, 호텔관리자, 네일아티스트가 차지했다.


네일 / gettyimagesBank


치위생 / gettyimagesBank


그 뒤를 중독치료사, 창업컨설턴트, 주유원, 항공권 발권 사무원이 이었다.


8위는 노점 및 이동판매원, 취업알선원, 커리어코치, 신용추심원이 차지했고, 그 뒤를 상점판매원, 검표원, 치위생사, 고객상담원, 의료코디네이터가 이었다.


바텐더와 해양경찰관, 자동차부품기술영업원, 법무사, 건설견적원은 후 순위를 차지했으나 상위 20위권에 올라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이 순위는 '전화, 대면, 전자메일 등 대인 접촉 빈도(5점)', '외부 고객 또는 민원인 대응 중요도(5점)', '불쾌하거나 화난 사람을 대하는 빈도(5점)'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뉴스1


민원인이나 고객과 직접 접촉을 하거나, 의료, 항공, 경찰, 영업, 판매 등 서비스 직업군이 순위의 대부분을 차지한 모습이다.


'고객은 왕이다'라는 그릇된 신조가 아직도 많은 갑질을 낳아, 고객 대면 직업군을 괴롭히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위의 직업 중 당신의 장래 희망이 있다면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을지 심사숙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