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어린이날 연휴 동안 제주도 가려다 '폭우' 때문에 김포공항에 발 묶인 여행객들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나려던 이들이 기상 악화에 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행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 급변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급변풍 특보란 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의미한다. 특보는 5일 오전 3시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45분 기준 이날 예정됐던 제주 출·도착 항공기 총 491편 중 165편이 결항·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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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은 총 139편이며, 이중 66편은 국내선 제주 출발, 나머지 73편은 국내선 제주 도착 항공기다.

지연은 국내선 제주 도착 11편, 국내선 제주 출발 15편 등 총 26편이다.


이에 김포공항은 여행을 떠나지 못한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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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60㎞의 속도로 접근하면서 제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다.


이번 비는 산지에 시간당 50㎜, 제주 남동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비는 5일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에 최대 250㎜, 그 밖의 지역에는 30~80㎜ 정도나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