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브랜드 '로고' 크게 박힌 티셔츠 즐겨 입는 남성, 거짓말쟁이일 확률 높다 (연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levitatestyl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성 중 브랜드 로고가 커다랗게 박힌 티셔츠를 즐겨 입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최근 로고가 커다랗게 박힌 옷을 입은 남성은 신뢰감이 떨어져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큰 브랜드 로고가 박힌 옷을 즐겨 입는 사람일수록 신뢰감이 떨어지고 거짓말을 많이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미국 미시간대 앤아버캠퍼스 심리학자 대니얼 크루거 박사는 과시적이고 화려한 옷을 입은 남성이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이론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liexpress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ciencetimes


화려한 옷을 즐겨 입는 남성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이론은 대담한 부의 과시가 한 사람의 경제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오히려 여성들이 브랜드 로고가 커다랗게 있는 화려한 옷을 입은 남성들에게 신뢰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대부분 브랜드 로고가 큰 옷을 입은 남성들을 보고 신뢰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대답을 했다


오히려 브랜드 로고가 작게 그려져 있는 옷을 입은 남성을 더 듬직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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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역시 로고가 큰 옷을 입는 사람들일수록 헌신적인 연애보다는 가벼운 만남에 더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크루거 박사는 "커다란 로고는 사회적인 경쟁력과 성적인 끌림을 높이지만 작은 로고는 신뢰성과 믿음직한 관한 인식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의 부모님을 처음 만나는 자리나 사업상 중요한 미팅에 참석할 때는 더 작은 로고의 옷을 입는 것이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해 눈길은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