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튜브 접속 장애 현상으로 누리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6일 오후 8시 50분께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접속이 불가한 사태가 발생했다.

모바일 기기로 접속 시 "서버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429]"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화면에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았다.

PC 접속 시에도 빈화면만 보일 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는 와이파이와 데이터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문제로 유튜브 서버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유튜브와 연동된 다른 기능 모두 먹통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집계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서도 이날 오후 8시께부터 전 세계에서 유튜브의 에러 보고가 급증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빠르게 복구됐으나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어 또 다시 오류가 반복되자 누리꾼들은 불평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