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비정상인 거 아는데... 업소에서 일해보고 싶어"
평소 강한 성욕 때문에 힘들어하던 여대생 A씨는 자신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바로 업소에서 일을 하는 것이었다. 평소 '야동' 같은 생활을 해보고 싶었던 꿈을 이룰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누가 자신을 만지면 쉽게 흥분하고, 상대방을 흥분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자신의 성향과 업소의 일이 잘 맞을 것 같았다.
하지만 사회의 인식과 불법이라는 점을 떠올려봤을 때, 선뜻 업소 일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녀는 "업소 일을 하면 성욕도 해소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업소 일을 해볼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고민에 남초 사이트의 유저들은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부모님한테도 말할 수 있으면 해봐라", "불법인 걸 뻔히 알면서 왜 고민을 하는 거지?", "꼭 하더라도 나중에 남자친구한테는 사실대로 털어놔라", "이제야 천직을 찾으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업소에서 진상이나 못생긴 사람들을 상대한다고 생각해 봐라. 과연 흥분이 되겠냐", "성욕이 고민이면 차라리 클럽을 가서 남자들을 만나라"라는 진지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는 34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집결지 내 업소 수는 1580곳이었고, 성매매 여성들은 3592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