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별 흉내내는 주석경 '복붙' 수준으로 따라한 '펜하2' 애청자 백현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백현이 '펜트하우스2' 캐릭터들을 소름 돋게 따라 하며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0일 백현은 신곡 '밤비' 언박싱 V라이브를 켜고 팬들을 만났다. 약 50여 분 동안 앨범 소개를 한 백현은 이내 트위터를 켜고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다 한 팬은 "펜트하우스 찍은 학교 우리 학교다"라며 화제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를 언급했다. 이에 백현은 "난 진짜 있는 학교인 줄 몰랐다. 나도 다니고 싶다"라고 말하며 작품 속 캐릭터들의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백현이 가장 먼저 시도한 캐릭터는 주단태였다. 백현은 주단태의 신경질적인 표정과 대사톤을 그대로 모사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귀여운(?) 표정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 영상을 보며 인기 캐릭터들을 따라하던 백현이 가장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캐릭터는 주석경이었다.

백현은 하은별을 흉내내던 주석경 영상을 보곤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부터 눈빛, 말투까지 완벽하게 하은별을 따라 한 주석경으로 분했다.

이외에도 백현은 천서진, 나애교, 하은별 성대모사도 곧잘 따라했다. 하지만 그는 한 성대모사 전문 유튜버의 영상을 보곤 "난 이렇게 못하겠다"라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 대사를 하며 "난 이거나 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백현은 지난달 30일 신곡 'Bambi'를 발표해했다. 백현은 이 앨범으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