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여자들은 정말 키 180cm인 남자를 좋아하냐"는 키작남의 질문에 여성들이 남긴 답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열여덟의 순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그 사람 키는 몇이야?"


연애 상대를 선택할 때 꼭 물어보는 질문이다. 키는 남자들 사이에서 예민한 것 중에 하나다. 또 여성의 이상형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여기 자신이 키가 작다고 밝힌 한 남성이 있다. 이 남성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성 키의 진실에 대해 물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분들 이거 진짜인가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백티비'에 올라온 한 투표 영상의 캡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60~190cm의 선택지를 두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자 키 인기순위의 투표 결과가 담겼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이 가장 많이 뽑은 선택지는 182~185cm였다.


YouTube '백티비'


A씨는 해당 사진과 함께 "정말 여자들은 키 182~185cm의 남자를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그런 키 큰 남자가 아니면 사귀고 싶지도 않은지 물은 것이다. 


실제로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 키는 183cm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하다고 덧붙이며 말이다. 


여성 누리꾼들은 남성의 진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털어놓았다.


그중 압도적으로 많은 공감을 받은 의견은 "큰 키는 그냥 이상형일 뿐이다"라는 단호한 답변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들은 "이상형은 이상형이지. 본인들은 수지 좋아한다고 뱉으면서 왜 여자가 185cm 좋아하면 실화냐고 묻냐", "솔직히 실제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형으로 좋아하긴 한다", "사실 키는 중요하지 않음 성격이 더 중요함", "솔직히 너무 큰 건 별로다. 170만 넘으면 다 괜찮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어디 가서 이상형 물어보면 180cm라고 말하지만 현실에선 그 이하 남자도 잘만 사귀었다"라고 답했다.


여성들의 반응을 접한 남성 누리꾼들은 "의외다", "반전이다", "남자가 여자 몸매 이상형이라 뽑는 거랑 같은 격이다"라고 말했다. 일부에선 "다행이다"라고 안도해 웃픈(?) 상황을 자아내기도 했다.


흔히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 했던가. 어쩌면 숫자에 불과한 이 같은 결과에 주눅 들어(?) 있었다면 지금 당장 어깨를 펴고 당당히 이성에게 다가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