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엄마가 준 용돈으로 주식 투자해 9억으로 불린 '백수 아들'이 공개한 인증샷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당하라 1988'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열풍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심지어 10대 청소년들도 모은 용돈을 주식에 투자할 정도다.


주가의 움직임에 전 세계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요즘,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주식을 해 무려 9억 원이나 모았다는 백수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지원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주식투자를 한 끝에 무려 9억이나 되는 돈을 모았다고 인증한 은둔형 외톨이의 사연을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당하라 1988'


A씨가 공개한 자신의 주식 현황 사진 / ezone


자신을 30세의 애인도 직업도 없는 은둔형 외톨이라고 소개한 남성 A씨는 암울한 자신의 처지 때문에 고민이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다.


사연에 따르면 그는 지난 2년간 직업도 없이 백수로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A씨는 아무런 의욕 없이 매일 방에 틀어박혀 주식과 게임만 하는 자신의 삶이 한심스럽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이 탄탄한 직업을 가지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걸 볼 때마다 부모님께 늘 죄송스러운 마음에 견딜 수 없다고 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용돈을 조금씩 모아 주식을 했다며 자신의 자산 상황이 담긴 증권회사 앱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남성의 자산 상황을 본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고 말았다. 백수이며 집에서 은둔하는 자신을 한탄하던 그는 주식으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A씨는 주식만으로 무려 2,3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9억 1,310만 원)나 되는 자산을 갖고 있었다.


A씨는 "이제 슬슬 취업해야 하는데… 일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더욱 사고 있다.


용돈으로 주식 투자해 9억이나 모은 은둔형 외톨이의 고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디에 투자한 거냐", "주식의 신이다","주식투자를 직업으로 삼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