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여친한테 '아이폰12 프로 맥스' 선물한 뒤 차였는데 돌려달라고 하면 찌질한가요?"

애플 아이폰 12 / cnet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밖에 보이지 않는다.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다.


그런데 여기, 여자친구가 갖고 싶다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사줬다가 이별 통보를 받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아이폰을 선물하자마자 차였는데 돌려달라고 하면 너무 찌질해 보이냐는 고민이었다.


yan


지난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여자친구에게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선물한 뒤 차였다는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3년간 연애했다. 서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정도로 사랑이 두터운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A씨는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파손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아이폰 8을 쓰던 여자친구가 게임을 하던 중 핸드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파손됐는데, 새로운 핸드폰을 사야 하나 고민이라는 내용이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던 터라 큰 고민에 빠진 A씨는 여자친구에게 신상 아이폰을 선물해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여자친구와 똑같은 아이폰 8을 사용하고 있었던 A씨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신상 아이폰을 구경하다 여친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됐다.


낯선 남자와 계속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던 것이다. 이를 본 A씨는 여자친구와 크게 다퉜고, 그의 여자친구는 자신을 의심했다면서 이별 통보를 했다.


결국 A씨는 한순간에 사랑을 끝내게 됐다. 남은 건 전 여자친구를 향한 원망과 149만 원의 빚뿐이었다.


A씨는 "헤어진 지 두 달이 지났는데 아이폰 12 프로 맥스 사준 게 계속 후회된다. 혹시 돌려달라고 하면 너무 찌질해 보이냐"면서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만약 A씨의 상황이라면 어떤 방법을 택할지 조언을 건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