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간부한테 경례·정량 배식"...군대 설문조사 실시하자 신병들이 '부조리'라고 고발한 내용들

tvN '푸른거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병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한 설문조사 내용을 본 대대장은 정신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육군훈련소 대신전해드립니다에는 한 군부대 설문조사에서 부조리라고 고발된 내용이 전해졌다.


군인 A씨는 "이번 분기 설문조사에서 부조리라고 찡찡대며 찌른 것 리스트"라면서 몇 가지 내용을 공유했다.


그 내용에는 '선임, 간부한테 경례하기', '코로나 시국인데 모여서 일과 진행', '막내가 생활관 쓰레기통 비운다', '다나까 문화', '아침, 저녁 점호', '정량 배식' 등이 적혀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A씨에 따르면 해당 내용을 본 대대장은 무척 화가 났다.


결국 대대장은 한 주간 군기강 확립 정신교육을 실시했다고.


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다 필요한 거 아니냐", "군대 잘 돌아가는 게 선풍기 뿐이네", "우리 부대는 저녁 점호 때 30분 서있기 힘들단 마편 나온 적 있다", "수련회인 줄 아나 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선임 경례는 부조리한 거 맞는데", "다나까 부조리 맞지 않나" 등 신병들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군 기강과 부조리 사이에서 일부 신병들이 낸 목소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