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헬스인답게 문짝 다 부쉈습니다"
평소 '운동 중독'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운동을 사랑하는 남성 A씨.
그는 최근 집 화장실에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은 뒤 더욱 운동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A씨의 사연은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집에 홀로 있던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볼일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려는데, 화장실 문이 안에서 열리지 않았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휴대전화도 가지고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외부에 구원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
A씨는 "순간 눈앞이 아찔해졌는데 헬스인답게 다 부수고 나왔다"며 산산조각난 화장실 문 사진을 공개했다.
문은 처참하게 뜯어져 구멍이 크게 뚫려 있었다.
뜯겨나간 부분은 마치 종잇장처럼 너덜거리는 모습이었다.
A씨는 "헬스 안 했으면 살려달라고 고래고래 외치는 것 외에는 답이 없겠더라. 진짜 순간 무서웠다"며 "다들 오늘도 열심히 운동하자"는 말로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