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를 보면 거짓말을 하는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피노키오'.
사람은 피노키오와는 다르지만, 관상학자들은 코를 통해 그 사람의 성향과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La Verdad Noticias'는 코를 통해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를 소개했다.
테스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의 문제를 푼다든지, 그림을 파악한다든지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치 않다. 그저 나 혹은 상대방의 코를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매체에 따르면 전문가는 코를 통해 알 수 있는 성격을 총 8가지로 나눴다.
먼저 첫 번째 코는 '누비아 코'다 누비아는 이집트 남부에 있는 지역의 이름으로 이집트 사람의 코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화살 코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면 당신은 누비아 코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낙관적인 성격에 호기심이 많으며 주변 사람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준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상대방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을 찾으러 곧바로 노력하는 면모도 갖췄다. 이에 누비아 코를 가진 이들은 대체로 인기가 많다.
그런가 하면 '그리스 코'도 있다. 좁고 길고 곧게 뻗은 코가 바로 그리스 코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내성적인 성격이 많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자기 사람에게 매우 충실한 사람이다.
가끔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히 말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낯선 사람들에게는 낯을 가린다.
세 번째는 '후크 코'로 불리는 '매부리코'다. 매부리코를 가진 이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이타적인 성격을 가졌다.
모든 목표에 열정을 갖고 임하며 목표를 달성하려 할 때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한다.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항상 배울 준비가 돼 있다.
특히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특히 친구나 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도 한다.
네 번째 코 모양은 '뾰족한 후크 코'다. 매부리코이긴 하지만 끝이 더 뾰족한 경우다.
이 코를 가진 사람들은 매우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타고난 훌륭한 리더다.
정직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항상 자신이 정한 일을 성취하며 결단력이 있다.
다섯 번째는 코끝이 살짝 올라간 일명 '버선코'다. 버선코를 가진 사람들은 매우 자발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종종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강한 의지를 갖추고 있으며 문제가 되기 전 먼저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여섯 번째 코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이 많이 가지고 있는 높지 않고 곧고 뾰족한 코다.
이런 코는 보통 강한 성격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내심이 부족해 화를 많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열정이 많은 만큼 일을 할 때 집중력이 높고 맡은 일을 해내는 성격이라고.
분석할 7번째 코는 콧대가 살짝 튀어나온 코다. 일반적으로 관대한 성격이며 협력적이다.
다른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쉽게 상처를 입기도 한다.
마지막은 비뚤어진 모양의 코다. 의외로(?) 이런 코를 가진 사람들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좋은 학생, 좋은 친구이며 늘 주변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배려한다.
지금까지 코로 보는 성격 테스트를 알아봤다.
당신은 어떤 코를 가졌는가. 혹여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왔더라도 너무 실망하진 말자.
관상에는 코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눈이나 턱 등 다른 부위가 채워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