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우울하다는 여자친구의 말 한마디에 쿨하게 현금을 쏜 '사랑꾼' 남친이 있다.
1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틴 베트남(Tiin.vn)'은 여자친구를 위해 깜짝 용돈을 보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리니치 베트남 대학(University of Greenwich)에 다니는 여성 꾸인 눙(Quynh Nhung)은 남자친구 투안 민(Tuan Minh)과 대학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로 5개월째 달달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투안은 아마추어 래퍼이자 모델로도 활동하며 바쁘게 지냈는데 서운해하는 꾸인을 위해 늘 선물 공세를 하곤 했다.
그는 꾸인이 평소 예쁘다고 했던 가방이나 악세서리 등을 기억했다가 깜짝 선물을 했다. 또 예쁜 네일 아트 사진을 보내면 용돈을 쏘는 등 폭풍 애정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우울하다"는 말 한마디에 10,000,000동(한화 약 50만 원)을 이체해주기까지 했다.
투안은 이날 자신이 못 가는 대신 맛있는 죽을 보내 여자친구를 달래주었다고 한다.
종일 울적한 기분으로 보낼 여자친구의 기분이 좋아지도록 '쏘스윗'한 용돈 이벤트를 해준 것이다.
바빠서 자주 못 보는 대신 여자친구가 불안하거나 외롭지 않도록 달달한 선물 이벤트로 배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꾸인은 섬세한 선물에 자주 감동 받는다고 전하면서 사귄 이후로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 같은 사연에 한 누리꾼은 "돈보다 마음이 더 예쁜 것 같다. 말 한마디에 저런 행동을 하기는 쉽지 않은데 센스가 어마어마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이 느껴져서 보기 좋다"며 남자친구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