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네가 그러니까 엄마가 없지"
남친과 싸우던 여성은 분에 못 이겨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남친은 어떤 사정으로 엄마와 떨어져 살고 있었는데 그녀가 제대로 그의 역린을 건드려 버린 것이다.
몇 초간의 짧은 정적 후 남친은 그대로 손을 들어 여친의 뺨을 내리치고 자리를 떠났다.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그녀는 필사적으로 붙잡아봤지만 그는 아무 말도 없이 그녀를 밀친 채 사라졌다.
그 이후 남친은 그녀의 모든 연락을 무시한 채 잠수 중이다.
그녀는 "먼저 잘못한 건 저인 거 인정한다"면서 "혼자 생각해 보니까 저는 어쨌든 사과를 했기 때문에 폭력을 가한 남친한테도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용납 못하는 게 잠수 이별이라 계속 남친이 잠수를 타면 저 때린 거 신고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순간적인 분을 못 이겨 남자친구에게 패드립을 날린 그녀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질타를 쏟아냈다.
이들은 "더 안 맞은 걸 감사히 여기고 조용히 지내라", "난 여자인데도 그런 말 들었으면 반 죽여놨다", "그런 말을 해놓고 잠수 이별을 당한 게 화가 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주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사과를 했다고 단정 짓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