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왜 여자들은 카톡 씹다가 '사진' 보내면 바로 확인하나요?"
여자친구가 읽지 않던 카톡을 바로 확인하자 함께 있던 남자친구에겐 이 같은 의문이 생겼다.
내내 울리는 알람에 메시지를 읽지 않던 여자친구는 '사진'이라는 카톡이 뜨자마자 곧바로 카톡을 확인했다.
도대체 여자들은 왜 그러는 걸까.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사연이 올라와 많은 남녀의 공감을 받았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1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A씨는 최근 여자친구의 패턴을 보고 의문이 생겼다.
자신과 함께 있을 때 '카톡' 알림음 소리에 반응하지 않던 여자친구가 미리 보기 화면에 '사진'이라는 문구가 뜨면 황급히 카톡을 읽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는 '사진'뿐만이 아니었다. '기프티콘' 등의 선물이 올 때도 여자친구는 읽지 않던 카톡을 바로 확인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게시글 아래에는 뜨거운 댓글 반응이 쏟아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내 여자친구도 그런다", "진짜 왜 그러는 건지 궁금하다", "무슨 심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은 "이건 여자의 본능이다", "뭔가 확인해야 할 것만 같다", "글은 미리 보기로 볼 수 있는데 사진은 미리 보기로 보는 데 한계가 있다", "남자들도 기프티콘 받으면 궁금하지 않냐. 그거랑 똑같은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A씨와 비슷한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적잖게 들리는 이야기다.
과거에는 '안 읽씹'하는 친구들 때문에 고민인 이들을 위해 '카톡 안 읽을 때 읽게 하는 방법'까지 공유된 바 있다.
'안 읽씹'을 하는 누리꾼들은 "어떤 답변을 보낼지 애매할 때" 카톡을 읽지 않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물론 이유야 제각각 있겠지만 만약 상대가 기분 나빠한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