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깜짝 이벤트 하려 여친 자취방 갔다가 '수상한 소리' 듣고 주저앉은 남성

YA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믿었던 연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모든 걸 체념한 듯 주저앉은 남성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 속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일 때문에 장거리 연애 중이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A씨의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


비록 늘 함께 있지 못해도 서로를 향한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물리적 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자친구 B씨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남자친구가 없는 사이 그새 다른 남자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고 말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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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던 A씨는 1주년 기념일날 B씨를 깜짝 이벤트로 기쁘게 해주기 위해 연락 없이 자취방으로 향했다.


몇 시간을 달려 A씨는 밤늦게 여자친구의 자취방에 도착했다. 아무 연락 없이 찾아온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 품에 안길 여자친구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는 초인종을 눌렀다.


그런데 집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초인종을 한 번 더 누르려던 A씨는 그만 방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집 안에서는 B씨가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신음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다. 믿었던 여자친구의 배신에 A씨는 화를 내지도 분노를 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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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그자리에 주저 앉아 한 동안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당시 이 모습을 본 동네 주민들에 따르면 그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3시간 동안 허탈함에 멍하게게 있다 자리를 떴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다는 걸 알고 모든 걸 체념한 채 주저 앉은남성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최근 베트남 매체 YAN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한 A씨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인 남자친구를 배신한 여자친구 B씨를 비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