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생리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신체 현상이다.
감출 것 없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지만 이를 '팬티 디자인'으로 만든 업체가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에는 생리혈이 묻은 디자인의 팬티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호주의 마트 'Big W'에서 생리혈이 묻은 팬티를 봤다며 한 남성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Reddit'에 올린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트, 오렌지, 화이트의 컬러 조합으로 디자인된 속옷이 담겼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팬티 디자인이었다. 마치 여성의 생리혈이 팬티에 묻은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레이스 부분에 색감 포인트를 더한 것일 수도 있지만, 여성 고객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이들은 "하필 왜 '그 부분'에 포인트를 준 것이냐", "누가 봐도 노린 것", "팬티 보자마자 불쾌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 팬티는 브랜드 'Lyla & Co'의 디자인으로 12달러(한화 약 13,000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