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제가 모쏠이라는걸 알고 있던 여사친이 '콘돔 초콜릿'을 선물해줬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의 첫 커플 기념일이었던 밸런타인데이은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선물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홀로 간직해온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을 테다.


그런데 여기, 여사친에게 초콜릿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헷갈린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여사친이 저에게 고백한 걸까요 아니면 놀리는 걸까요..? 어떻게 연락해야할지 모르겠어요"


yan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an'에는 콘돔 상자에 담긴 19금 초콜릿(?)을 선물 받았다는 모태 솔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모태솔로라 밝힌 남성 A씨는 어제(14일) 밸런타인데이, 여사친의 부름을 받고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이날 A씨는 여사친으로부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 받았다. 빨간색 종이봉투를 건넨 여사친은 "꼭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열어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집으로 돌아와 초콜릿을 꺼낸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초콜릿이 콘돔 상자 안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밸런타인데이에 유행한 아이폰 상자 초콜릿 / yan


선물을 본 A씨는 19금 고백인지 장난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결국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린라이트일까요, 아니면 저 '모쏠'이라고 놀리는 걸까요?"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도 정확히 반반으로 갈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직접 남사친에게 연락해 선물을 챙겨준 거 보면 그린라이트 아니냐", "다른 초콜릿도 많은데 굳이 콘돔 상자에 넣은 건 단순한 장난일 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애 고수'인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으른 고백'일까, 밸런타인데이 장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