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미친 듯 먹어도 살 안 찌기 vs 밤 꼴딱 새워도 멀쩡하기"…딱 한 가지 능력만 가질 수 있다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황해'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나흘간 이어진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그간 부족했던 잠도 실컷 자고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지만, 몇 시간 후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침대에 널브러져 다음 연휴는 언제쯤 돌아올지 이리저리 달력을 넘겨보고 있는 이때, 당신을 불쌍히 여긴 신이 다가와 한 가지 달콤한 능력을 제안했다.


자신이 제시하는 두 가지 능력 중 하나를 고르면, 그 능력을 평생 누릴 수 있게 해 주겠다는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첫 번째는 잠을 전혀 자지 않아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선택하면 일주일은 물론 일 년 내내 밤을 새우는 것도 거뜬하다. 물론 건강에 지장도 전혀 생기지 않으며, 잠을 자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잘 수 있다.


두 번째는 미친 듯이 음식을 먹어도 절대 살이 찌지 않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선택하면 먹방 유튜버들처럼 한 끼에 몇만 칼로리씩 먹어 치워도 몸무게는 1g도 변하지 않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밤에 라면을 한 박스 먹고 자도 아침에 얼굴이 붓지 않고, 따로 식이조절을 하지 않고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두 능력 모두 갖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딱 하나만 골라야 하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첫 번째 능력을 선택한 이들은 "잠을 안 자면 남들보다 인생을 두 배 길게 사는 셈"이라며 잠자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먹는 족족 살로 가는 정직한(?) 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은 두 번째 능력을 선택했다.


명확하게 갈리는 두 능력의 장점 때문에 아마 당신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천천히 고민해 보자. 두 가지 선택지를 받아든 당신은 어떤 능력을 고르겠는가.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