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오늘(13일) 오전 11시 거리두기·5인금지·영업제한 조정안 발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정부가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수도권 밤 9시, 비수도권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거리두기 조정안 등은 이날 11시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정부는 앞서 2차례의 공개토론회와 생활방역 위원회 등을 통해 많은 전문가 의견을 들었고 관계 부처·지자체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와도 소통했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의견 수렴 결과와 토론 결과를 종합해 지혜로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면서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대부분 1단계 기준을 충족할 만큼 지역 발생이 줄었지만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284명으로 더 늘었다. 


이에 전부는 확진자 수에 맞춰 거리두기를 조정할지, 아니면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지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섣불리 비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내릴 경우 풍선 효과도 우려된다. 


정부는 밤 9시까지인 수도권 영업 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처럼 1시간 늦추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야 이달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쌓인 피로감을 어떻게 해소하느냐도 이번 거리두기 조정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