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희귀병 딸이 이 다 빠져 밥 못 먹자 직접 음식 씹어 입으로 먹여주는 아빠

peanutime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셀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아무런 조건이 없는 무한한 사랑. 부모는 깊은 인내와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자녀를 돌봐준다.


의사조차도 아이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부모만큼은 절대 딸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peanutimes)'에는 희귀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



peanutimes


3살 중국 소녀의 몸무게는 겨우 7kg. 한 눈으로 봐도 삐쩍 마른 소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음식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먹는 음식마다 토해내기 일쑤였다. 아이는 집안이 가난했던 탓에 빠른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아기는 이가 빠져 스스로 음식을 씹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아빠는 이런 딸이 너무 안쓰러워 직접 음식을 씹어 입에서 입으로 먹여주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영양 결핍 상태를 앓고 있었던 탓에 회복이 어렵고, 위장에 음식이 부족해 심하게 위축된 상태라고.


딸을 돌보면서도 밤낮으로 일하고 있지만, 딸의 치료비를 내기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그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늙은 부모까지 돌봐야 한다.



peanutimes


이런 상황을 어린아이도 아는 것일까. 아파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꾹 참고, 신음조차 내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아이가 유일하게 '찡찡' 거릴 땐 엄마가 보고 싶을 때다. 하지만 아이의 엄마는 힘든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가족의 곁을 떠났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음식조차 잘 챙겨 먹지 못하면서도 딸만 보면 힘이 난다는 아빠.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느껴진다.


다행히 해당 이야기가 알려진 뒤 아이는 여러 도움의 손길 덕분에 아이는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중이라 전해졌다.


아이가 하루빨리 회복해 건강한 웃음을 되찾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peanu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