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방송으로 돈 잔뜩 모아 포르쉐 억대 슈퍼카 '플렉스'한 괴물쥐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트위치TV 인기 스트리머 괴물쥐가 포르쉐의 신형 슈퍼카인 포르쉐 타이칸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수입만 1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억대 슈퍼카도 그에겐 검소(?)한 지출이란 반응이 나온다.

지난 1일 괴물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시승하고 계약까지 해버림"이란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포르쉐 운전대를 잡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괴물쥐의 모습이 담겼다.

신이 난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표정과 포르쉐를 잡고 운전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대비돼 눈길을 끈다.

괴물쥐가 이번에 계약한 차는 포르쉐에서 내놓은 세단형 전기차다.

가격대는 기본 4S 모델이 1억 4천만원이며 터보와 터보S 모델은 각각 1억 9천만원, 2억 2천만원 정도다.

고속주행 안정성, 핸들링, 코너링, 제동력 등이 우수해 테슬라의 '모델S'와 비교되기도 하는 명차다.

이처럼 웬만한 20대는 사기 힘들 정도의 고가 슈퍼카임에도 가뿐히 지른 괴물쥐에게 대단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월수입이 수천만원에서 억대로 알려진 괴물쥐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지출이었을 거란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며 괴물쥐의 유튜브 예상 수입만 7천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트위치 수입까지 합하면 월 1억 가까운 수입을 버는 것으로 전해진다.

괴물쥐의 '플렉스' 인증샷을 본 팬들은 "역시 갓물쥐", "황족 원딜 출신답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