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폭설이 내린 뒤 한파가 찾아왔다.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며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코로나 사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늘어가는 확진자와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의료진들과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파와 혹한 속에서도 코로나와 맞서 싸우는 의료진의 모습이 공개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피어비디오는 방호복만 입은 채 폭설을 뚫고 선별진료소로 향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중국 헤이장룽성 쑤이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당시 폭설로 인해 길이 끊기자 걸어서 선별 진료소로 향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미끄러지지 않게 서로의 손을 맞잡고 진료소로 향하고 있었다. 당시 헤이장룽성 방역 당국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하자 전 주민들을 상대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폭설로 길이 끊긴 상황에서도 검사 진행을 위해 진료소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들뿐만 아니라 혹독한 겨울 추위 속에서 코로나와 맞서 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많다.
최근 국내에서도 방호복을 입은 채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다.
공개된 사진 속 방호복 차림의 의료진들은 핫팩 한 개를 손에 쥔 채 추위를 견디고 있었다. 몇몇 의료진들은 이동식 난방기 앞에 모여 몸을 녹이기도 했다.
지난여름 여름철 찌는 듯한 폭염을 견뎠던 전 세계 의료진들은 겨울 한파도 맨몸으로 맞서고 있다.
해당 사진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폭설과 매서운 추위에도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노고를 전하며 올 한해는 반드시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최근 선별 진료소에서 밤새 코로나 진단검사를 하는 의료진 일부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방호복 안에 핫팩을 넣었다가 온몸에 화상을 입은 사고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