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해본 사람들이 3년 동안 경험한 고통을 1분 만에 볼 수 있는 '치아교정' 영상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미용과 건강 상의 목적으로 행해지는 치아 교정은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다.

교정을 하려면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을 넘어서까지 교정기를 껴야하는 불편한 생활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한 번 경험한 사람이라면 쉽게 잊히지 않을만큼 강렬하다. 

최근 이처럼 남다른 교정의 아픔을 단번에 이해하게 만드는 1분짜리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DentaGama'에 올라온 영상이다.

교정을 시작하기 전 치아의 배열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앞니는 크기가 맞지 않고 돌출돼 있으며 아랫니의 일부분도 아래쪽으로 심하게 치우쳐져 있다.

하지만 이런 이빨도 교정의 힘을 통해 변신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통증이 찾아오겠지만 말이다.

가장 먼저 철사를 통해 앞니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그 후 잇몸 속에 숨어있던 앞니를 빼온다.

이후 각 이빨들의 위치를 더욱 정밀하게 조정해 주면 교정은 끝난다. 

1분짜리 짧은 영상이지만 실제 교정이 이뤄지는 시간은 몇 개월이 걸렸을 것.

남일 같지 않은 영상에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하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왜 내 이빨이 아프냐", "진짜 교정해본 사람들만 아는 저 고통"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콤플렉스 해결 등의 이유로 치아교정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 10명 중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