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들뜨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어 한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예년보다 덜하지만 실제 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숙박업소의 예약은 항상 꽉 차 있어 방 구하기도 힘들 정도다.
하지만 의외로 전 세계 청춘 남녀들이 성관계를 가장 많이 하는 날은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전 세계 청년들이 크리스마스보다 성관계 더 많이 하는 날은 바로 12월 31일에서 1월 1일 사이라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들은 생리 주기 추적 앱 '클루(Clue)'에서 추출한 세계 각국의 데이터를 토대로 남녀의 성관계 패턴을 연구했다.
그 결과 전 세계 남녀들이 1년 중 성관계를 가장 많이 하는 날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닌 연말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12월 31일에서 1월 1일 사이였다.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전후 3일은 성관계 빈도가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크리스마스는 성관계 외에도 파티, 로맨틱한 데이트 등 기대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 성관계를 덜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가진 부부나 아직 나이가 어린 여성들의 경우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또 12월 31일 올해가 간다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에 들떠 과음을 한 뒤 성관계를 가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