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부부나 결혼을 앞둔 커플이라면 누구나 '신혼집 꾸미기'를 로망으로 삼을 것이다.
집이 좁든 넓든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면 그 어떤 펜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나만의 집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신혼집 꾸미기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막막하다면 지금 소개할 이 커플의 인테리어를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갤러리처럼 꾸민 커플의 로맨틱 하우스"라는 내용의 한 게시물이 속속 공유됐다.
게시물에는 말 그대로 갤러리인지 신혼집인지 헷갈릴 정도로 분위기 있는 실내 인테리어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집 주인들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지인들과 성대하게 집들이를 할 수 없어 랜선 집들이로 대신하기 위해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방 3개, 화장실 2개의 평범한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선택한 이들은 어떻게 꾸미는 게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그러다 평소 전시회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코로나로 가지도 못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는 것을 깨달은 두 사람은 갤러리 컨셉의 신혼집을 꾸미기로 했다.
진짜 갤러리에 온 것처럼 산뜻한 분위기의 색깔로 페인트칠을 직접하고, 복도를 그림들로 장식했다.
주방, 세탁실, 신발장 등은 최대한 모던하게 꾸몄고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감성이 더해졌다.
드레스룸은 심플한 화이트컬러를 선택해 정갈한 느낌을 선택했고, 욕실 등에는 장식품으로 밋밋한 느낌을 없앴다.
이들은 "공간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며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 어떠냐에 따라 생각, 태도, 기분이 달라진다. 직접 구상한 대로 만들어진 집이 생겨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