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혈기왕성한 10대 남학생 10명을 불러 미녀의 유혹을 견뎌내는 실험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에는 "10명의 남학생 섹시 미녀의 유혹에 무관심 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실험에 참가한 10명의 남학생이 등장한다. 이들은 미녀의 유혹에 무관심해야 한다.
실험은 유혹의 목소리, 가벼운 스킨십, 강한 스킨십 3단계로 진행됐다. 각 단계를 진행하면서 남학생들이 보인 반응이 영상에 담겼다.
실험 전 10명의 학생 모두 "여자란 엄마밖에 없다", "무관심이 뭔지 보여주겠다", "나는 얼빠가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여성 출연진이 등장하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1단계에서 여성은 "저 한 번만 봐주면 안 돼요?", "나 오늘 옷 예쁘게 입고 왔는데",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어"라며 학생들을 유혹했다.
여기서 2명의 학생이 탈락하긴 했지만 대부분이 유혹에 견뎠다.
2단계는 가벼운 스킨십이었다. 여성은 손으로 남학생들의 볼을 만지거나 깍지손을 끼는 등 가벼운 접촉을 시도했다.
여기서 학생들은 크게 흔들렸다.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짓는 학생도 있었고, 낯선 손길에 소스라치듯 놀라는 이도 있었다.
2단계에서 4명이 추가로 탈락한 가운데 남은 4명이 최종단계에 도달했다. 여성은 여기서 더욱 강한 스킨십으로 유혹하기 시작했다.
귓가에 속삭이는 것은 물론 뒤에서 백허그를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참아온 학생들 대다수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결국 2명만이 끝까지 미녀의 유혹을 버텨냈다.
모든 단계를 통과한 한 학생은 "저도 속으로는 좀 설레였거든요?"라며 "'빨리 봐야 하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태극기를 생각하며 애국가를 제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셔서 나도 몰입해서 감정이입해서 봤다", "나 같으면 1단계에서 탈락했을 듯", "여자분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