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2명' 사망

경기도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나왔다.

입력 2020-10-21 15:29:5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같은 사례가 나왔다.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망자는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 대구에 이어 벌써 6, 7번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명과 고양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각각 1명 발생했다.


사망자 1명은 서울시민으로 광명에서 접종을 받았고, 다른 고양시민 1명은 고양에서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망과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성을 재검증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질병관리청은 이와 관련해 청장 주재의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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