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이거 완전 내 얘기 아니냐"
스무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새벽탈출(새탈)'을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큰 공감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트웬티 트웬티' 16화에서는 채다희(한성민 분)가 엄마 채윤정(배해선 분)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새탈'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압적이고 과잉보호가 심한 엄마 밑에서 스무 살 이후 한 번도 클럽을 가본적 없던 여성이 집에서 몰래 탈출을 하는 장면이었다.
클럽에 가기 위해 세련되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파격적 변신을 한 20세 채다희는 새탈을 시도했다.
자신의 부재를 엄마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이불 속에는 곰인형을 숨겼다. 완전 범죄(?)를 위해 가방과 옷까지 꺼내 자신의 형상으로 위장시켰다.
이어 집을 나선 그는 손에 신발을 들고 도어록의 건전지를 뺐다. 문이 열리는 순간 들리는 도어락 소리를 원천에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해당 장면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속속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ㅇㄱㄹㅇ(이거리얼)' 신발은 꼭 들고 튀어야 한다", "이거 완전 내 얘기다", "나도 저렇게 나가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도어록 수동으로 휘리릭 여는 게 낫다", "도어록 리셋음 울릴 수 있으니 집에 혼자 있을 때 배터리 꼭 뺐다 껴봐라"라고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라떼는 도어록 없어서 그냥 잘 탈출했다"라는 웃픈(?)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트웬티 트웬티'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18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