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수많은 이들이 힐링을 위해 나들이를 떠나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쉽사리 떠날 수 없어 아쉬워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들의 마음을 달래줄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직접 가도 좋지만 사진으로 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거창 '감악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감악산은 현재 영롱한 보랏빛 국화가 끝없이 펼쳐진 역대급 장관을 자랑하고 있다.
9~11월에 절정을 맞이하는 국화는 가을 대표 꽃으로 유명하지만, 보라색 국화는 다소 생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는 셀 수도 없는 수천만 송이의 보라색 국화들이 꽃길을 이뤄 보는 이들이 넋을 잃게 만든다.
탁 트인 산의 풍경과 초대형 바람개비, 형형색색 섞인 꽃들의 조화는 마치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라색으로 물든 감악산의 풍경은 다음 달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이 모습을 꼭 눈에 담아두도록 하자.
직접 보고 싶다면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방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