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누군가의 한마디 말은 때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여기 교통사고로 장사를 접으려던 한 치킨집 사장을 말 한마디로 되살린 따뜻한 사연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치킨집 사장을 감동시킨 리뷰가 속속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3월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리뷰가 담겼다.
리뷰를 남긴 손님은 배달을 받은 치킨 사진과 함께 "이 집 치킨을 먹으면 다른 집 생각이 안 나는데, 다른 집 치킨을 먹으면 이 집 생각이 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돌고 돌아 답은 이 집뿐. 번창하세요"라고 응원했다.
리뷰를 본 치킨집 사장은 손님이 남긴 리뷰에 댓글을 달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사장은 "며칠 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오토바이가 부서지고 온몸은 다치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아이 기저귀 값 벌자고 이렇게 오토바이 타면서 밤늦도록 일해야 되나 생각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장은 "10년은 더 해야 될 것 같은 리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통사고를 당해 힘들었던 사장이 해당 리뷰로 다시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해당 사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여실히 보여줘 더욱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식당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