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걱정 없이 자라지만 여기 한 어린 소년은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인형탈을 쓰고 거리로 나왔다.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작가 'Rahmadi'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를 돕기 위해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는 꼬마를 소개했다.
Rahmadi에 따르면 이 꼬마는 매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로 나선다. 인형탈을 쓰고 춤을 춰 사람들을 웃겨준 뒤 그 돈을 받아 엄마에게 가져다주기 위해서다.
이날도 어김없이 길거리로 나온 꼬마는 톰과 제리의 '톰'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서 춤을 췄다.
어느덧 출근 시간이 지나고 한산해진 거리. 잠시 쉬는 시간을 즐기던 꼬마는 너무 피곤했는지 길거리에서 꾸벅꾸벅 졸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꼬마는 이렇게 돈 버는 게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웃으며 이렇게 답한다고 한다.
"쌀을 사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돈이 좋아요", "엄마를 위해 돈을 벌 수 있어 행복해요"
엄마를 위한 생활비는 물론이고 학비까지 스스로 벌어 쓴다는 이 꼬마에게 전 세계인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