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형세가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지역명 '용산'.
서울의 남산에서 한강에 이르는 지역 용산에 15년 동안 공터로 남아있던 곳이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 용산 공원'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용산에 새롭게 세워질 대규모의 용산민족공원 모습이 담겼다.
용산 미군기지 터에 새롭게 선보이는 용산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저마다 다른 특징을 지닌 드넓은 연못과 사계절을 담은 초대형 생태숲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또 벚꽃길과 용산호수 등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산공원 부지 내에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들은 보존하면서 전시,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용산공원의 규모는 약 300만㎡으로 여의도공원(290만㎡)보다 크고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341만㎡)보다는 작은 규모로 알려져있다. 또한 이는 롯데월드(12만 8,246㎡)의 약 23배에 달하는 크기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세계에 자랑할만한 최고의 공원이 하루빨리 완성됐으면 좋겠다", "너무 기대된다", "많은 외국인들이 입구에서부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국민 참여 기반을 확대한 후 국민 참여단 논의를 거쳐 내년 말까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