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코로나 3차 재유행…" 마스크 회사 직원이 알려주는 '마스크' 구매 현실팁 4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 3차 재유행이 찾아왔다. 


이번 재유행은 그 어느 때보다 공포스럽다. 사람들의 위기의식이 1차, 2차 때보다 가벼워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1차, 2차때와는 다르게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이 문제다. 그래서 마스크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어디를 갈 수도 없다. 스마트폰 페이스 아이디를 위해 잠깐 마스크를 내려도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시기다. 


거의 몸의 일부가 돼버린 마스크를 구매할 때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성능이 좋지 않고 저급한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이에 현직 마스크 회사 직원이 몇 가지 마스크 구매 팁을 전수했다. 다음 소개할 팁을 잊지 않고 마스크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하자.


1. KC 인증이라고 다 믿지 마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사람들은 흔히 "KC 인증이 있으면 무조건 믿을 만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일회용' 마스크에 붙어 있는 KC 인증 표시는 사실 가짜다.


직원의 정보에 따르면 일회용 마스크는 KC 인증 자체를 받을 수 없다. 나아가 KC 인증은 마스크에 유해 물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 뿐, 방역 효과와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2. 식약처 허가 여부를 확인하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스크 구매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약처는 그 어느 단체보다 검사를 꼼꼼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마스크 판매 회사들 입장에서는 식약처 허가를 받기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수밖에 없다. 식약처 인증 마스크의 품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3. 의약외품과 공산품을 꼭 구분하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마스크는 크게 둘로 나뉜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과 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이다.


KF-94, KF-80 등의 마스크가 의약외품에 해당한다.


따라서 마스크의 뒷면을 보고 일반용 마스크인지 의약외품용 마스크인지 꼭 확인하고 되도록 의약외품용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하자.


4. 자신에게 딱 맞는 마스크를 착용하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방역 효과가 확실하고 바이러스 침투를 막을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다만 마스크마다 특성이 제각기 다르기에 KF-94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그 아래 단계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되고, 운동이나 격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더 아래 단계의 마스크를 착용해도 된다.


공산품 마스크라 하더라도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에 상황과 용도에 맞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