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오늘(23일) 불볕더위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가을'이 시작되는 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혔던 올여름.


오랜 시간 지속한 장마에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여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까지 끼고 있어 답답함은 더 커졌다.


그런데 이 여름의 끝을 알리는 시기가 돌아왔다. 오늘(23일)은 절기상 무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이 시작된다는 '처서(處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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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는 일반적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다.


처서 즈음이 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사라지고 체감온도도 내려가게 된다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절한 온도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높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


예전처럼 한강 데이트나 단풍 데이트를 맘껏 하긴 어렵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각자의 방법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준비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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