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부산시 역시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애초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던 부산 7개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하게 됐다. 해운대는 개장 55년 만에 처음으로 일찍 문을 닫는다.
20일 해양수산부가 자정부터 부산 시내 해수욕장 7곳을 모두 긴급 폐장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부산시는 17일부터 자체적으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긴급폐장 조치는 이에 따른 방역 조치 중 하나다.
부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집합 제한 명령 등 방역 관리 강화조치도 연장하기로 했다.
파라솔 아래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즐겼던 피서도 올해는 더이상 즐길 수 없는 셈이다.
이에 시민들은 안타깝지만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해수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중대본이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면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는 방역 지침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