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4 똥손 유저들을 위한 '1:1 찬스' 무조건 넣는 꿀팁 4가지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1위 축구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 피파를 해본 남성들이라면 모두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 있다. 

"어떻게 해야 상대를 이길 수 있을까" 

경기에서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피린이(피파+어린이)들에게 골을 넣는 건 매우 어렵다. 

슛은 D를 누르면 날아가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기 일쑤다. 매일같이 D만 눌러서는 골은 들어가지 않는다. 결국 애먼 키보드만 '샷건'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골을 잘 넣을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단순하게 D만 누를 게 아니라 '한가지' 다른 조작키를 눌러 해줘야 한다. 

물론 진짜 고수들이라면 'D' 하나만으로도 골을 넣겠지만, '피린이'들에게는 보조키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피린이들도 골 결정력을 대폭 상승시켜줄 4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1. 드리븐 슛

빠른 속도로 낮게 깔려 들어 가는 슛을 의미한다. 빠른 속도로 골대 구석을 노리기 때문에 상대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슈팅이다.

골 성공률이 매우 높은 이 슛은 공이 땅에 붙어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D(슈팅)를 눌러 게이지를 채운 뒤 한번 더 D를 누르면 끝이다. 특히 사선에서 게이지를 80% 정도 채우면 슈팅 정확도는 더욱 높아진다.

2. 칩슛

일명 로빙슛이라고도 알려진 이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골대로부터 나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슛팅이다.

게임 조작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골키퍼가 나오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럴 때 이 칩슛을 해주면 골은 아주 쉽게 들어간다.

칩슛은 Q와 D를 함께 누르면 발동된다. 골키퍼가 나온 거리에 맞춰 게이지를 조절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10~20%만 채워주면 된다.

게이지에 대한 느낌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니, 자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3. 골문 앞에서 패스해 공간 만들기

조작하는 선수 외에 함께 침투하는 선수가 있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 골을 만들어 보자.

달려오는 수비수와 골대 밖으로 나온 골키퍼가 부담스럽다면 2선에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패스를 주자.

2대1 패스(QS)와 드리븐 슛을 함께 사용하면 골 결정력을 더 높일 수 있다.

4. 감아 차기 슛

감아 차기란 공이 일직선이 아닌 휘어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상으로는 Z와 함께 D를 누르면 되지만 골로 만들기란 쉽지 않다.

약하게 차면 골키퍼에 막히고 강하게 차면 골대 위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준비했다. 1:1 상황에서 쉽게 ZD를 하는 방법이다.

1:1 상황이 찾아왔을 때는 게이지를 50~70% 채운 뒤 감아 차기를 시도하자. 여기서 주의할 점은 D를 한번이 아닌 두번 눌러 땅볼로 감기게끔 하는 것이다.

슈팅하는 선수의 균형을 잡기 위해 골키퍼를 바라본 방향에서 ↑키를 함께 눌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다만 감아 차기는 선수마다 가진 한계치가 분명하므로 감아 차기 능력과 약발 능력을 잘 따져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