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전광역시에 폭우가 쏟아져 시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3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에 비가 많이 와 동네 잠긴 모습은 처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업로드됐다.
해당 글 속 사진에는 거리에 물이 차오른 모습이 담겨 있다.
글 게시자 A씨는 "살다살다 대전에 비가 많이 와서 동네가 잠긴 모습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게시자의 말대로 이날 밤사이 쏟아진 비는 역대급이었다. 문화동 쪽에는 3시간 만에 150mm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새벽 동안 긴급재난라디오가 계속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벽 대전시청은 월평동 만년 지하차도와 오류동 태평 지하차도 등 일부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또 다른 지하차도 역시 침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통제 및 해제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오늘 대전은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며 시간당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