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슬만 먹고 살아 화장실도 안 갈 것 같은 디즈니 만화 속 아름다운 공주들.

항상 잘 꾸며진 샤랄라한 드레스를 입고 행동 또한 조심스러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들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TEEPR'에는 디즈니 팬인 화가가 그린 19금 버전 일러스트들이 올라왔다.

일러스트 작가 'fra-gai'는 디즈니라면 사족을 못 쓰는 소위 '덕후 팬'이다.

작가는 애니메이션 속 디즈니 공주들이 19금 버전으로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작가는 직접 일러스트를 그려 세상에 공개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디즈니 공주들의 옷차림 변화다.

공개된 사진 속 공주들은 섹시한 분위기를 뽐내는 옷을 입고 있다. 하나같이 모두 다 화려한 란제리를 입고 인형 몸매를 뽐낸다.

인어공주 에리엘은 비키니에 물고기 꼬리처럼 보이는 실크 레이스를 매달아 포인트를 살렸고, 백설공주는 가터벨트와 화려한 드레스로 섹시함을 더했다.

몸매를 많이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포즈를 취한 이들에게서 '힙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동심을 파괴하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디즈니 공주들의 19금 버전을 함께 공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