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피트니스 선수 황철순이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16일 황철순의 유튜브 채널에는 "황철순 화제의 자동차 gv80 와이프에게 선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거대한 'gv80' 위에 귀여운 리본과 '만복아 환영해'라고 적힌 문구가 적혀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선물은 아내의 출산일을 맞춰 특별하게 준비된 만큼 황철순은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보였다.

황철순은 "아내가 '아기 있는 집은 SUV가 필수'라고 노래를 불렀다"라며 해당 차량을 구매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gv80 가솔린 3.5 터보 모델'로 여러 옵션과 추가금을 포함하면 약 1억 원에 달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던 황철순은 "각종 최신 기술이 적용돼있어 운전에 미숙한 우리 와이프에게 안성맞춤일 것 같다"라는 세심한 면모를 자랑했다.

영상 마무리에 황철순은 출산일에 맞춰 선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카마스터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아이와 와이프가 안전하게 차량을 타고 다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몸도 좋고 마음도 멋지시네요", "제대로 플렉스 하신 듯", "출산 너무 축하드립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9년 11월 황철순은 결혼 소식과 2세 소식을 함께 전달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친 황철순은 7월 15일 34시간의 긴 기다림 끝에 건강한 아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