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워터밤'이 연기된다.
지난 11일 워터밤 측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워터밤의 일정을 9월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기존 워터밤 서울은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연기된 행사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된다.
워터밤은 연기된 9월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의 워터밤도 연기 일정을 발표했다.
워터밤 부산은 7월 25일에서 8월 22일로 연기되고 워터밤 광주는 8월 1일에서 8월 29일로 미뤄진다.
워터밤 행사는 실내보다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야외에서 진행된다.
그럼에도 워터밤 측은 "입장 시 모든 관객 및 스텝들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기입, 발열 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며, 추가로 모든 참여자에게는 비말전파 방지용 플라스틱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구매한 티켓을 유지하면 연기된 일정으로 자동 변경된다. 7월 17일 금요일자 티켓을 구매했다면 9월 4일 금요일 티켓으로 연동되는 방식이다.
워터밤 서울에 출연이 확정된 아티스트는 9월 4일에 식케이(SIK-K), 피에이치원(pH-1), 하온(HAON), 우디고차일드(WOODIE GOCHILD),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창모(CHANGMO) 등이다.
9월 5일에는 박재범(JAY PARK), 제시(JESSI), 청하(CHUNGHA)이 참여하며 9월 6일에는 라비(RAVI)가 무대에 오른다.
7월 행사에 출연하기로 했지만 일정 변경에 따라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은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