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봄꽃 놓친 아쉬움 달래줄 한옥 정원 속 플라워 클래스

서울신라호텔은 꽃이 전해주는 봄의 설렘을 느끼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력 2020-05-25 13:49:19
사진 제공 = 호텔신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꽃이 전해주는 봄의 설렘을 느끼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라워 클래스는 '영빈관'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며, 톱스타와 유명인사의 결혼식 꽃 장식을 도맡아온 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진행해 수준 높은 꽃꽂이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클래스에서 서울신라호텔 플라워팀은 튤립, 작약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한다.


화관 등 선물용으로 알맞은 꽃꽂이부터 여름철 꽃을 활용한 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등 '플랜테리어(식물을 나타내는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진 제공 = 호텔신라


꽃꽂이를 실습하는 동안 플라워팀이 꼼꼼히 지도해주며 유용한 '꿀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 속 대표적인 야외 결혼식 장소로 손꼽히는 영빈관 후정에서 진행되며, 꽃꽂이와 함께 티 타임이 준비돼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불어오는 바람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플라워 클래스를 신청한 고객들은 체크인 당일 오후 5시 또는 익일 오전 11시 중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차례당 1시간씩 소요된다.


우천시에는 연회장 내부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될 예정이며, 영빈관 야외 결혼식이 있는 날에는 조각공원 내 위치한 팔각정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강 인원 및 간격 등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이번 플라워 클래스는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되며, 서울신라호텔 '블루밍 모먼트' 패키지를 이용하면 참여할 수 있다.


'블루밍 모먼트'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1박), 야외 플라워 클래스(1인), 어번 아일랜드(야외 수영장)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기본 구성되며, 가능 시 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투숙 중 1회)가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