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막차 타고 가는 애 vs 첫차 때까지 안 가는 애" 누리꾼 사이서 50% 확률로 갈리는 '술자리 유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술을 잘 마시든 못 마시든 분위기 하나만으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술자리.


친구들과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며 한 잔, 두 잔씩 마시다 보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그런데 이런 술자리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확연하게 갈리는 문제가 등장해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술자리에서 더 화 나는 친구는?'이라는 제목의 한 투표가 올라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봄이 오나 봄'


해당 투표는 '막차 타고 집 가는 친구'와 '첫차까지 집 안 가는 친구' 중 더 화나게 하는 유형을 고르는 문제였다.


먼저 '막차 타고 집 가는 친구'를 선택한 이들은 "술은 기본적으로 저녁에 먹는데 중간에 가버리는 건 흥을 깨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모두가 모이는 날이 흔하지 않은데 오랜만에 만난 김에 밤새워 노는 것만큼 즐거운 게 없다"는 것이다.


반면 '첫차까지 집 안 가는 친구'를 선택한 이들은 "늦게까지 있고 싶지만 다음 날 일정도 있고, 갈 수밖에 없으니까 가는 거 아니냐"며 반박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이들은 "오히려 집에 가려는 이들보다 못 가게 억지로 붙잡는 이들이 더 이기적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투표는 그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고 정확히 50%씩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그야말로 역대급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오가는 가운데 당분간 이 투표의 승자는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친구를 만났을 때 더 화가 나는가. 일찍 가는 친구인가, 늦게 가는 친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