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쿠키 인증샷 남기며 당당하게 '민초단' 합류한 '맛잘알' 태연
가수 태연이 민트초코쿠키 인증샷을 남기며 당당하게 '민초단'에 합류해 민초파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누군가에게는 인생 디저트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최악의 음식으로 꼽히는 '민트초코'.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민트 초코지만, 치약과 흡사한 맛을 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런 가운데 태연이 당당하게 '민초파'(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 임을 밝혔다.
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민트초코쿠키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뚜껑 위에 한 개의 쿠키가 올려져 있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태연은 해당 음식을 맛있게 먹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과자 통에 새겨진 "MINT"와 하트 이모티콘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태연의 식성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언니가 뭘 좀 안다", "예쁜 사람은 민트초코를 좋아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민초파'(민트초코를 싫어하는 사람)는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은 오는 5월 4일 신곡 '해피'(Happy)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