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은 상황. 시간도 채울 겸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햄버거를 먹기로 결정한 당신의 눈앞에 있는 매장은 맘스터치와 버거킹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과연 '싸이버거'를 택할 것인가, '와퍼'를 택할 것인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같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면 와퍼랑 싸이버거 중에 뭐 먹을 거야?"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 질문에는 엄청나게 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의외로(?) 황금 밸런스를 선보여 누리꾼들을 당황하게 했다.
와퍼를 선택한 사람들은 "햄버거의 근본은 와퍼"라고 말하며 가격이 더 비싼 와퍼를 먹는 게 이득이라고 말했다.
또한 "크기, 소고기 패티 등을 고려해봤을 때 고민할 여지도 없이 와퍼를 고르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힘주어 주장했다.
반대로 싸이버거를 택한 사람들은 싸이버거의 두꺼운 패티를 높게 평가했다.
이들은 "한 입에 먹기도 어려울 정도로 큰 닭 다리 살 패티가 있는 싸이버거가 최고 존엄"이라며 "케첩 맛 나는 와퍼보다 싸이버거가 훨씬 좋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와퍼와 싸이버거의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빅맥도 껴줘라!", "혹시 롯데리아도 자리 있을까..."라며 자신의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설문 결과, 결국 근소한 차이로 버거킹의 와퍼가 조금 더 많은 표를 받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맘스터치파 사람들은 "다음엔 싸이버거 말고 인크레더블 버거, 할라피뇨 버거로 붙자"라며 복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