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서강준은 24일 공개된 패션지 '지큐(GQ)'와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프롬 선셋 틸 던(From sunset till dawn)' 콘셉트를 소화, 새 출발과 드라마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석양을 모티브로 한 톤의 네온 조명을 쬐며 카메라 앞에 서서, 석양이 진 따뜻한 무드부터 새벽의 차가운 바람까지 다양하게 담아냈다.

클로즈업 컷에서는 입체적인 얼굴이 더욱 또렷하게 보이며 '화보 장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란 걸 증명했다.

서강준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새 출발에 대한 소감을 꺼냈다.

7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나와 최근 맨오브크리에이션으로 이적하게 된 서강준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선택 받는 입장에만 놓여져 있다가 달라진 점에 설렘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촬영이 없을 땐 서점 가는 걸 좋아한다는 서강준은 "요즘엔 자주 나가지 못 하지만 여유가 생기면 서울에 있는 대형 서점을 자유롭게 돌아다녀요. 주로 소설을 많이 읽고요."라고 덧붙였다.

사색의 모습이 담긴 서강준의 화보는 '지큐'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