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네이버 웹툰 '친애하는 X'가 드라마화된다.
지난달 21일 웹툰 작가 반지운은 자신의 블로그에 웹툰 '친애하는 X'의 드라마화 소식을 알렸다.
반 작가는 "최근 '친애하는 X'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쳤다"며 "작품을 응원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셔서 제가 힘도 나고 이렇게 좋은 소식도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친애하는 X'는 지난 2018년 네이버 웹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웹툰 공모전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서 8강에 들었던 작품이다.
이에 지난 2019년 7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식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유명 여배우 백아린을 주인공으로 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생긴 새어머니의 아들 준서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린은 반사회성 성격장애, 즉 소시오패스로 과거 엄마를 살해하는 아버지를 옆에서 보고 동조한 바 있다.
준서는 이런 아진의 계산적이고 잔인한 행동을 옆에서 보며 함께 자라 온 사람이다. 아진을 연예계에서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해 그녀가 소시오패스라는 사실을 폭로한 인물이기도 하다.
몰락하게 된 유명 여배우 아린과 준서의 학창 시절 이야기로 그려지는 웹툰 '친애하는 X'는 소시오패스라는 소재를 사용해 독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예쁘고 잘생긴 주인공들과 짜임새 넘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더해져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드라마화된 '친애하는 X'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중이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스위트홈', '비질란테', '여신강림', '금수저', '내일', 오늘도 사랑스럽게' 등의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거나 방영될 예정이다.